자유게시판   / 글 번호 578783   
  뭐랄까...
  1 비밀소년[children123]
조회 489    추천 0   덧글 8   트랙백 0 / 2020.07.05 04:24:31
웹소설이 좋아서 쓰는 사람들은 그렇다고 치는데 웹소설에서 라이트노벨을 쓰신다는 분들에게는 기회가 없는 것같아요. (이번 웹소설 공모전 장르에선 라노벨이 없었다.)

누가 라노벨을 유행시키지 않는 이상은... 게다가 출판사분들은 다 묵묵하게 기업이기에 돈이 중시하는 것이고 작품을 팔기 위해서 유명한 작품을 내는 거기에 라노벨 출판사들은 그냥 답답하게 바라보는 것같아요.
마치 시체에다가 산소주입하는 거라 생각하시는 것같지만 저는 오히려 시체들보단 살아있는 학생들 위주로 산소를 주입하면 좋을 것같아요
왜 문과들을 놔두고 비즈니스를 안 하는 걸까...
제가 20살이고 돈이 없는 사정이라서 직접 나서기 위해서 돈과 계획을 하고 있네요. 작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철이라는 게 없지만...
그리고 제가 라노벨에 집착하는 이유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이 라이트노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네요
그리고 라노벨은 일본의 소유가 아니잖아요? 한국에서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봐요. 나중에 교육청이라던가 라노벨 출판사 여러곳을 가서(코로나가 끝나고) 이야기를 충분히 나누고 판단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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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소년  lv 1 89.5% / 279 글 56 | 댓글 287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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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장식잠어 07/05/04:58
라노벨이 일본의 소유는 아니지만 가장 흥한 곳은 일본이죠.
웹소설은 대개 라노벨과 다른 성향을 가졌으니 배제하는 게 맞아요.
대부분의 라노벨 독자가 웹소설을 멀리시 하듯이, 웹소설 독자가 라노벨을 멀리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의 작성자님도 웹소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반대로 라이트노벨 대회에 웹소설을 넣으면 보실 겁니까?
애초에 그걸 상정한다는 부분부터 거두절미하고 거를 사람이 태반일 겁니다. 그런겁니다.
1 비밀소년 07/09/01:13
그래서 큰 문제점이 현재 라노벨을 웹으로 대입을 해야 하는데 이미 일본은 가능했고 한국도 해야하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일본을 따라하자는 말은 아니에요
0 장식잠어 07/09/03:36
애초에 웹으로 가봤자 소용없어요. 그건 애시당초 지금 문제와 전혀 상관없어요.
지금 라노벨은 매체적 접근성이 문제가 아니라 이름부터 떠올려지는, 쌓아둔 이미지 자체가 진입장벽이예요.
누가 당장 웹소설을 좋아해, 하라고 해서 웹소설을 좋아할 순 없잖아요. 명령어 처럼?
우리가 아는 걸 채워둔 그 근간을 뜯어 고친다는 건, 또 본말전도나 다름없고요.
제가 그리 머리가 명석하진 않지만 지금의 문제가 가벼운 문제가 아닌 건 확실하죠.

현지화를 할려면 당연히 우리나라의 정서가 주류여야 하는데, 서로 간의 교집합을 찾아서 집필한다는 노력이 가미되지 못하면 다른 노력한 소설에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죠.
다른 소설들이 해온 노력처럼, 조금 더 노력한다고 해서 그게 불공평한 건 아닌 것처럼.
인터넷이 보급화된 사회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한국 정서를 타고 난다는 건 이젠 낭설로 취급하듯, 사람은 배움과 경험이 중대한 사회적인 동물이잖아요.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그 사람이 좋아할 걸 주세요. 싫어할 걸 덜어내고요.
스스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아니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세요. 같은 취향을 만들고 같은 재미를 찾고 같은 이해를 하세요. 친구가 되어 주는 것처럼요.

자기가 어떤 선택을 하는 건 남이 어떻게 할 여지가 없어요.
하지만 남에게 그걸 들이내밀어 반응을 바란다면, 따라오는 책임은 있습니다.
무신경하거나, 나가라던가, 호의를 내보이거나. 필연적으로 그런 반응을 듣는 거죠.
따를 지는 선택이지만, 만약 예의를 배우셨다면 되도록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어선 안됩니다.
그건 존중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예요.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은 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 말은 남한테 해서 좋을 지도 생각해보시고요.
제 말에 남이 반응하는 걸 필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왜 이렇게 반응하지?' 라고.
말하기 전에도 생각하고, 말을 하고도 생각하고, 사과를 할 때도 있겠죠.

자기 작품을, 내 글을 많은 사람이던, 누구든 한명쯤은 진실되게끔 좋아하게 끔 하고 싶죠?
그 가장되는 첫걸음은 자기가 먼저 사람이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옛날부터 개척자던 선지자던 사람이 우선시하던 건 인망이 한몫함을 아는 것처럼요.
0 장식잠어 07/09/04:05
두서없이 적어선지 난해졌습니다만 결론은 지금은 기반부터 다지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하소연 할 데가 없으면 무슨 인터넷을 찾는 게 아니라 친한 친구나 가족한테 상담하세요.
무슨 척을 지거나 호칭만 친구인 허울이 아니면, 아무리 못해도 인터넷보단 당연히 도움이 될 겁니다.
이미 많이 하셨거나, 듣지도 않으시면 그때는 본인도 감당 못하는 지경에 이른 거니 한동안 놓으시는 게 답입니다.
자기 문제는 본인 스스로 해결하세요. 자기 문제는 그 외에 진정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0 장식잠어 07/05/05:33
작성자님도 아시듯, 못미더우면 직접 나서라. 라는 겁니다.
빈 수레처럼 요란하게 떠들어봤자 바뀌는 건 행동이 먼저죠.
오탈자도 있고 띄어쓰기도 틀리시지만 어떻게 셰익스피어 뺨칠만한 실력을 가지고 연재하면 어떻게서든 유명해지기 마련입니다.
가령 웹소설도 물량과 연구에 가까운 클리셰로 밀어서 저정도로 커졌는데 그게 과연 불가능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조아라? 문피아? 연재사이트는 많습니다.
가장 죄악시 되는 문제는 말만 늘어놓고 하지 않는 겁니다.
많은 곳에서 글을 쓰고 직접 연재를 하세요.
직접 돈도 벌어본 적 있다 하신 적 있으시니, 요령은 아실겁니다.
2000년대 초창기 웹툰 작가들처럼, 그저 꾸준히 한 결과로 유명해질 순 있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물론 좀 더 유명해지기 위한 연구와 노력은 빠짐없어야 하지만.
1 비밀소년 07/09/01:17
후... 빈말없이 10년정도 시간 내서 해볼랍니다 10년 내에 불가능하면 그래도 계속 자기 일하면서 차츰차츰해야죠...
틈틈히 이렇게 개소리 짓거리는 건 굳히 안 해도 되는 일이죠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성공할듯 말듯한 하루였어요
0 장식잠어 07/05/05:36
200화가 넘는 작품을 다섯 개 이상 완결해내서 이후에 따지신다면, 그 땐 무슨 말을 하던간에 지금처럼 가벼운 봄바람같진 않을 겁니다.
1 비밀소년 07/09/01:19
그렇죠. 가벼운 봄바람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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