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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소워리[ba7435]
조회 1090    추천 0   덧글 2   트랙백 0 / 2019.04.19 20:57:37

안녕하세요. 이런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써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평범한? 학원 로멘스물로 계획했으며, 6천자 조금 안되는 내용입니다.

어떤 비판도 달게 받을테니 확실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서늘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거렸다.

방 안은 밤새 불어 들어온 바람으로 절여진 상태. 봄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한기에 몸을 떨며 눈을 살며시 뜬다.

“...... 추워.......”

아직 잠들어있는 머리를 억지로 깨우며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핸드폰을 주워든다. 630. 알람이 울리기까진 30분이나 남아있었다.

시험 기간에도 이렇게 일찍 일어난 적은 없었는데.

움직이지 않으려는 몸을 억지로 일으켜 창문을 닫고 다시 자리에 누웠지만, 이미 방에는 때 아닌 동장군이 직접 행차하신 상태. 얄팍한 면 이불 하나로 버티기에는 불가능한 추위였다.

결국 휘적휘적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향한다. 좀 많이 이르지만, 등교 준비나 해야지.

온수 트는 걸 까먹어 때 아닌 냉수마찰에 한 번 더 동장군을 뵈고, 탈부착 가능한 피부인 교복에 몸을 집어넣다 보니 시끄러운 알람 소리와 함께 엄마가 나오셨다.

?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데?”

추워가지고. 창문 닫는 걸 까먹어서 밤새 바람이 들어왔나봐.”

으이구. 어제 창문 확인하고 자라고 했건만. 조금만 기다려. 밥 해줄게.”

시덥잖은 얘기를 하며 아침밥을 먹고, 집을 나선다. 차갑지만 상쾌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걸어가다보니, 콧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가끔씩은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것도 괜찮네.

이렇게, 평소와는 약간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다.

 

 

 

 

 

우리 학교의 등교 시간은 820분까지이다.

그리고 현재 시간은 740. 덕분에 등굣길은 물론 학교 내부도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교직원 주차장에도 차 몇 대뿐. 선생님들도 이제 막 출근하기 시작한 시간이다. 평소 아슬아슬하게 등교하는 나에겐 꽤 신선한 풍경이었다.

학생 중 1등으로 등교했다는 생각에 조금 들뜬 상태로, 나는 교실 문을 열었다.

어어. 네가 웬일로 이시간대에 등교를?”

그 생각이 깨지는 데 걸린 시간은 십 몇 초였다.

놀래라. 넌 뭔데 벌써 와 있는 거냐.”

예상치 못한 목소리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자리에 앉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우리 반 반장, 신소영이었다.

가끔씩 일찍 오는 애들이 다 그 소리 하더라.”

이런 일이 몇 번 있었다는 듯 가볍게 웃으며 대답하는 그녀. 마치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 보여 난 괜히 불쾌해졌다.

그래서, 진짜 네가 왜 이렇게 일찍 와? 항상 지각 직전에 등교하는 데드라인.”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 했을 텐데. 어쩌다보니 눈이 떠져서 왔다, .”

설렁설렁 대답하며 자리에 엎드렸다. 예전부터 그녀가 약간 거북했기에, 더 이상 말을 걸지 말라는 무언의 신호였다.

문제는, 이 녀석은 쓸데없는 참견이 많다는 것. 특히 나한테.

에에. 내가 묻는 건 왜 일찍 눈이 떠졌냐는 거잖아. ? 이번엔 또 무슨 사고를 쳤는데?”

옆자리로 와서 계속 치근덕댄다. 이 녀석 성격 상 한번이라도 반응하면 오늘 하루 다 가는 것은 안 봐도 비디오. 최대한 무시...... 하려고 했지만,

이유 안 말해주면 멋대로 상상해도 되지? 흐음. 평소에 그렇게 깨워도 안 일어나는 녀석이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등교했단 소리는...... 혹시 날 보기 위해서?!”

미쳤냐, 진짜.”

이딴 개소리에 안 일어날 수가 있나.

순간적으로 솟구친 짜증에 고개를 들자, 초승달처럼 휘어진 그녀의 눈꼬리가 뇌리에 박혀 들어왔다.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느라 흔들리는 입꼬리는 덤으로.

역시 즐기고 있잖아, 망할.

알고 있었지만 또 당해 버린 내 자신이 한심해서 한숨을 내쉬자, 그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푸하하하! ... 너 진짜.... 크읍..!”

하아.... 그렇게 웃기냐. 짜증나......”

웃는건지 우는건지 모르겠는 웃음소리를 흘리는 소영이를 놔두고, 나는 세수라도 할 겸 교실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웃음소리는 내가 교실로 다시 돌아와서야 그쳤다.

하하...... 후우...... . 넌 어떻게 매번 똑같이 걸려들어? 그렇게 내가 싫어?”

당연한 소리를. 니놈을 좋아하는 애는 머리가 분명 텅텅 빈 놈 일꺼다.”

. 너무하네. , 이래 뵈도 인기 많은 여고생이거든?”

우웩.”

바보같은 질문과 신랄한 대답. 언제나와 같은 별 의미 없는 문답을 나누던 도중, 그녀는 무언가가 떠올랐다는 듯 나에게 다가왔다.

, 엄청 귀찮아지겠네. 하아.......

흐음. 있잖아, 하나 실험해봐도 돼?”

되겠냐, 멍청아.”

온 몸으로 거부의 의사를 내비쳤지만,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에게 다가왔다. 악마도 저리가라 할 정도의 아우라를 풍기며 다가오는 그녀의 모습에 난 무의식적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이윽고 사물함에 막혀 갈 곳이 없어지자, 그녀는 사납게 웃으며 날 붙잡았다.

왜 도망치고 그래. ? 아픈 거 아니야~”

아니...... 지금 네 모습을 보고 도망가지 않을 사람은 없을껄. 뭐가 인기 많은 여고생이란.......!”

내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그녀가 갑작스레 나에게 몸을 밀착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나라도, 이런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다. 나도 남자라고.

... ...... 지금 뭐..... 뭐하는.......”

헤에. 말 더듬는거 봐. 평소에 목석같기로 유명한 그 권지우가, 그렇게 싫어하던 신소영에게 반응해주니 기쁜데?”

.... 너 진짜 미쳤......?!”

아니, 더 달라붙지 말라고. 진짜 위험하다니까. 잠깐, 다리를 어디다 들이대는 거야.

아무 말도 못한 채 새빨개진 얼굴을 필사적으로 돌리는 내 모습에 덩달아 들떠서, 소영이는 더욱 더 몸을 비비적대기 시작했다. 그러길 몇 초,

드르르륵.

?”

“...... ?”

“...... .......”

갑작스레 열린 교실 문과 굳어버린 세 사람.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사람은 교실로 들어오단 반 친구였다.

...... 방해해서 미안? 하던 일 마저 해~”

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며 다시 나가버렸지만.

. 사람이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더니,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네.

“...... 에헷?”

죽인다. 진짜.”

누가 이 년 좀 제발 잡아가 주세요.

 

 

 

 

 

신소영.

현 서성고등학교 학생회장이자 3학년 3반 반장. 그리고 전교 3위의 수재. 게다가, 객관적으로 보면 예쁘다. , 엄친딸이다. 운동은 못하지만.

학교에서의 그녀의 인기는 가히 아이돌급. 그만큼 노리는 남학생들도 많지만, 그녀는 항상 모든 고백을 거절한다고 한다. 거절할 때의 그 차가운 모습이 좋다고 더 달라붙는 놈들도 있는 거 같긴 하지만. 하여튼, 인기 하나만큼은 정말 엄청나서, 이미 근처 학교는 물론 sns에서도 퍼질대로 퍼졌다고 한다.

? 나는 뭐...... 평범하다. 단지 남들보다 조금 더 어둡고 차가울 뿐. 딱히 성실하거나 하지도 않다. 매일 지각 직전에 등교하는 학생이 성격이 좋을 리는 없잖아?

사실, 소영이와 나를 놓고 비교해보면 정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학생회장과 음침한 지각쟁이(실제론 한 번도 지각하지 않았지만. 진짜다.)라니, 그림이 나오는게 이상하다.

이런 내가 그녀와 이렇게 접점이 있는 건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내가 그녀와 소꿉친구란 것이고, 둘째는 그녀가 날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 지금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는 듯한 표정인 당신. 안 믿기겠지만 진짜다.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당사자도 숨길 의향이 없고.

그렇다면 왜 나는 그녀를 그렇게 피하는가? 라는 궁금증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대해서도 할 말은 많지만, 그건 조금 뒤에 얘기하도록 하자.

아침 조회 전에 있었던 일은 당연히 순식간에 퍼져, 점심시간 쯤 되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알고 있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어디다가 팔아 먹은거냐 진짜.

그래서, 그래서? 그 뒤에 무슨 일 없었어? ?”

무슨 일. 망할놈아.”

내 앞에서 급식을 먹으며 바보같은 질문을 하는 이 녀석은 윤세별. 자체 아싸를 시전하는 나에게 다가오는 얼마 안 되는 녀석이다.

아니, 꼭 말로 해야 돼? 선생도 없는 아침 학교에서 남녀 단 둘이...... ~ 그 뒤는 뭐 말 안 해도 다 알지! 기사 제목 나온다, 나와!”

, 이번 일 학교 신문으로 쓰면 그 즉시 나에게 죽는 줄 알아.”

어우. 뭘 그렇게까지 정색을 하냐. 안 쓴다, 안 써. 농담인거 알면서 뭔......”

한 번 노려보자 바로 꼬리를 마는 그. 나는 한숨을 내쉬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윤세별은 우리 학교의 방송부이자 학교 신문 간행자이다. 격월마다 나오는 학교 신문은 다른 학교 신문들이 으레 그렇듯 별 시답잖은 이야기들이 실리는데, 세별이 말하길 이게 다 기삿거리가 없기 때문이란다. 그래서인지, 이 녀석은 매번 나와 소영이의 이야기를 기사로 쓰려고 한다. 물론, 나는 절대 허락할 생각이 없다만.

. 넌 왜 그렇게 소영이를 싫어하냐? 소꿉친구에다가 외모도 성격도 좋은 여자가 나 좋다고 달라붙는데, 도대체 왜 그걸 밀어내는지 몰라.”

성격이 좋긴 개뿔. 그리고 사람이 누굴 싫어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더냐? 싫으니까 싫은거지. 걔가 왜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잖아. 똑같다고.”

평소와 같은 질문에 평소와 같이 대답하며, 급식실을 나선다. 세별이는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더 물어봤자 답을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 말하지 않았다.

세별이와 헤어지고 교실로 들어오자 반 아이들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조용해진 걸 보니 분명 또 내 얘길 하고 있었겠구만.

나는 휘휘 손을 흔들며 자리로 가 엎드렸다. 사람들의 이야깃거리가 되는 기분은 썩 좋진 않았지만, 이미 퍼진거 뭐 어쩌랴.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지.

아침잠을 못 자서인지, 아니면 아침의 신소영 때문인지. 희미한 두통을 느끼며, 나는 그대로 깊은 잠에 빠졌다.

 

 

 

 

“...... .”

으으. 누구야.

“...... 우야......”

. 잘 자고 있는데.

“...... 지우야. 권지우!”

일어난다고. 일어나면 되잖아.

“...... 누군데 이렇게 깨워......”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나지막히 불평하며, 부스스 일어나는 내 눈 앞에 비친 것은 고기 다 팔린 정육점처럼 붉고 텅 빈 교실과 다리를 흔들며 책상 위에 앉아서 날 내려 보는 신소영이었다.

“...... 뭐야?”

뭐긴 뭐야. 종례 끝나고 빈 교실이지. 너도 참 잘~ 잔다. 진짜.”

그녀의 말에 하나 둘 맞춰지는 조각들. 아무래도, 점심시간 이후로 쭉 잠들어 있었나 보다.

아니, 그렇다고 아무도 안 깨워 주는 건 또 뭔데......”

반 애들은 그렇다 해도 선생들도 안 깨우다니. 내가 그렇게까지 미움 받는 학생은 아니었을텐데.

내 표정이 어지간히 이상했나보다. 그녀는 풋 하고 웃음을 터뜨리며 나에게 설명해줬다.

“5교시부터 7교시까지 쭉 자습이었어. 쌤들이 무슨 중요한 회의가 있댔나. 종례도 내가 담임쌤 대신 했고. 참고로 지금 시간은 6시 반. 학생회 회의도 다 끝내고 왔다 이 말씀.”

아아. 그래서 노을이 진 건가.

우리 학교는 야자를 하지 않는다. 7교시 이후 종례를 마치면 보통 450분 경. 학생부 같은 특수 활동을 하는 일부 학생들을 빼고는 전부 이 때 귀가한다. 학생부 활동도 보통 6. 늦어도 7시까지로 제한하고 귀가시킨다.

, 나는 대략 6시간 동안 그대로 잠들어 있었단 소리다.

“...... 뭣 하러 기다린거냐. 그런다고 내가 좋아할 꺼 같에?”

. 끝까지 기다려주고 깨워 준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야? 진짜 너무하잖아.”

투덜거리는 그녀를 뒤로 한 체, 교문을 나선다. 실컷 투덜거리던 그녀는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내 뒤로 따라왔다.

하굣길은 조용했다. 나야 웬만하면 그녀에게 말을 먼저 걸지 않지만, 소영이도 조용한 것은 조금 의외였다. 평소 학생회 때문에 늦게 끝나는 그녀는 이렇게 가끔 나와 함께 귀가할 때면 좋다고 말을 거는데 말이다.

이윽고 각자의 집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나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물론 난 받아주지 않고 집으로 들어갔지만.

“...... 하아. 긴 하루였다.”

교복을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침대에 몸을 던지며 나는 한숨을 내뱉었다. 봄 같지 않은 추위에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더니 그딴 거지같은 사건이 생기고, 짜증과 두통에 잠깐 눈 붙였더니 6시간을 자지 않았나.

그러고보니 그 녀석. 왜 평소에는 안 하던 짓을 한 거지? 그것보다, 매일 그 시간에 등교하는 건가?

멍하니 누워 있으니 떠오르는 잡생각들을 황급히 털어버리고, 목욕하러 갔다. 걔가 뭔 생각을 하던 나와는 관계 없으니까.

관계가 있으면 안 되니까.

 


작성자에 의해 2019.04.19 08:57 에 수정되었습니다.
작성자에 의해 2019.04.19 08:58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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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지나가는상인 04/19/11:15
일단 쓴소리를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딱히 욕이나 비판할 생각은 없는데요. 그래도 개인적인 의견 드리자면 별로입니다.

웹소설을 쓸 건지 아니면 종이책을 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프롤로그로 내놓았다가는 솔직히 인기가 전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쓰신 6천자를 간단하게 등분해보면 왜 재미가 없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1. 자택기상-등교-여주소개-교내기상

이 정도 되겠네요. 소설이라는 건 현실성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분만이지 전체적으로 그런 식이면 재미 없을 겁니다.

당장이라도 라노벨을 보는 사람에게 왜 라노벨을 보는 지 물어보세요. 현실에는 없는 자극성이고 동경할만한 이야기가 라노벨에게 있으니까 보는 것 아닙니까.

근데 이 소설은 그냥 평범한 일상은 커녕 관심하나 없는 지루한 이야기나 줄줄이 내뱉고 있으니 구지 볼 생각이 안드는 겁니다.

다른 연애소설을 한 번 훑어보시면 알겠지만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판타지적인 사건, 아니면 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특수한 취미생활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개성넘치는 조연들과 여주.

근데 지금 그런 게 하나라도 안 보이네요. 그리고 라노벨에서 가장 중요한 히로인는 이미 사골도 나오지도 않을 뻔한 완벽녀 설정....... 그렇다고 개성하나 없으니 으음;;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이 프롤로그는 폐기하는 게 좋겠습니다. 한 번쯤 다시 써보는 게 어떨까요?
0 로크 04/20/11:19
<감평>

내용이 지극히 평범하다. 프롤로그라면 본 내용의 연결점이라던가 뭔가 핵심적이 사건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해야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지극히 평범. 뭔가 끌리는 부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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