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투고   / 글 번호 573879   
  저번에 올린 소설을 편집했습니다.
  0 순진잉어[tndmltkzzz]
조회 3431    추천 0   덧글 0   트랙백 0 / 2017.06.26 21:24:04
알겠으면 이 행운의 여신을 어떻게든 해봐!


부산광역시의 어느 자취방. 그 좁은 방에 놓여있는 1인용 침대는 이름 그대로 한명이 자는걸 전제로 한 침대였기에, 둘이서 자기엔 지나치게 좁았다. 그 침대에 둘이서 누우려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접촉은 필연이라고 할수 있었다.

"끄응......"
그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 강석은 갑갑함에 무심코 신음을 흘렸다가, 옆에 나란히 누워있는 여성이 일어날까봐 아차, 하며 입에 손을 댔다.

"흠냐아~"
강석이 한 그 작은 행동의 영향인지, 여성이 몸을 뒤척이다 강석의 팔을 껴안았다.
"?!"
강석은 여성이 갑자기 팔을 껴안는 바람에 당황하여 숨을 죽였지만, 여전히 새근새근 규칙적인 숨소리를 내는 여성을 보고 안심했다.

'...... 잠이 안와...!"
강석은 이번에는 소리를 내지않고, 마음속으로 그렇게 말했다.

'왜...... 이렇게 됐지...?'
강석은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잠에 빠지는 것이었다.



***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자취방에는
아침 6시부터 키보드 소리가 울렸다.



"좋았어! 이건 딱봐도 내가 우승이네!!"
컴퓨터 앞이 앉아있는 고등학생, 강석은 자신이 평소에 즐겨하던 rpg게임인 {신들의 유희}에서, 운영자가 개최한 이벤트에 참가하였다.
이벤트의 내용은, 하루동안 캐릭터의 레벨을 최대한 올려, 모은 스텟의 양을 겨룬다는, 매우 간단한 것이었다.

강석의 눈밑으로 진하게 나와있는 다크서클을 보면, 그가 밤을새서 게임을 했음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보통 사람들이 지금 그의 모습을 본다면, '게임 하나에 뭘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일 하나하나를 전력으로 임하는 강석은 뭐든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믿어 의심치 않고있다.
그런 성격에서 비롯되어 그는 최근에 자신의 좌우명을 '노력없이 얻은것은 진정한 의미로 얻었다고 할수없다' 로 정해놓고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전력으로 임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었다.

"드디어 공개시간인가... [소드마스크]랑 [짱짱맨짱]은 얼마나 모았길래 우쭐대는건지..."
그 이벤트의 기간이 끝나고, 게임의 채팅창에서는 운영자가 올리는 공지가 나왔다.


[자, 이제 모은 스텟포인트로 스텟을 찍어주세요!]

그 다음 순간, 채팅창에는 단번에 공지가 밀려나왔다.


[나는 신을 이긴다 님이 민첩을 778올렸습니다]
[큭.. 오른팔이... 님이 힘을 564올렸습니다]
[쿠와앙 님이 민첩을 846올렸습니다]
[소드마스크 님이 힘을 1350올렸습니다]
[짱짱맨짱 님이 지능을 1260올렸습니다]
[그로우맨 님이 행운을 798올렸습니다]


"오오... 대단한데?"
강석은 입고리를 올리며 중얼거리고, 마우스에 손을 댄다.



[♡♡♡ 행운 머냨♡♡♡]
[닉네임이 큭.. 오른팔이랰♡♡♡♡]
[헐 행운머냨♡♡♡♡]
[♡♡♡♡]
[♡♡♡♡행운 누구냨♡♡♡]
[♡♡♡♡♡♡♡]



ㅡ띠링

<카일 님이 행운을 30000올렸습니다>
<카일 님이 최초로 행운 만렙에 도달하셨습니다!>



".......아"

강석은 잠시동안 모니터를 뚜러져라 쳐다보다, 엄청난 기세로 키보드를 두들겨댔다.



"아아아아아아?!?!?!?!?! 뭐야?!?! 분명 힘에다 찍었을텐데?!?! 뭐야, 오류?!?! 야!!! 운영진 똑바로 안하나!!!!!"

강석은 키보드를 치며 절규를 내질렀다.
채팅창을 보니 채팅창도 난리가 아니였다.


[헐미친... 최초..?]
[헐.. 미쳤냐?♡♡♡♡♡]
[♡♡♡아니...... 실수아냐?]
[♡♡♡아니 아무도 3만이나 모았다는데 의문을 안가졐♡♡♡]
[♡♡♡♡행운 만렙찍으셨넼♡♡♡♡ 최초라네욬♡♡♡♡♡]


보통 rpg게임과 다르게 이 {신들의 유희}에서는 가장 쓸모없다고 일컫는 스텟이 존재한다...

그것은 행운. 찍어봤자 고작 회피율이 0.00001퍼센트씩 오라갈 뿐인 전~혀 쓰잘데기 없는 스텟이다. 운영자가 어떤 정신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무 쓸모가 없었다.


"끄아아!! 내 24시간이.... 이것도 경험치 1000배의 운영자버프 덕분이었는데..."

경험치 획득률 1000배로 24시간만에 만렙이면.. 평소에는 24000시간은 해야 얻을수 있는 스텟포인트를 단번에 날려버린 강석은 반쯤 울면서 스킬창에 들어온 패시브 스킬의 설명을 읽었다.


__________________

[행운의 여신이 당신을 좋아합니다]
*만렙 최초보상*

행운의 여신이 당신에게 반했습니다. 사귀어 주세요.
________________




"............"

..............


...................

"......뭐?"



그 직후, 강석이 보던 모니터의 너머로, 한 여인이 나타났다.

"끄악?!"
강석은 아무것도 없던 시야에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다는 사실에 놀라 비명을 질렀다.

"휴우...... 역시 천계는 이유가 없으면 빠져나오기 힘드네요."
모니터 너머로 갑자기 나타난 여인은 영문모를 말을 하며 기지개를 폈다.


"뭐, 뭐......야?"
봄날의 잎사귀를 연상시키는 반곱슬의 연두색 머리칼과, 빛나는 황금색 눈동자에 비친 네잎클로버 문양이 인상적인 여인은, 빈말로도 평범하다고는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어째선지 위화감은 들지가 않고, 오히려 그게 또 얼굴 형태와 잘 어울려 예쁘다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아!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천계에서 온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 클로버라고 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자기소개를 하는, 클로버라고 이름댄 여인에게는 그야말로 미소녀라는 말이 딱 맞아보였다.



"......클로버?"
갑자기 일어난 일에 멍하니 있다보니, 익숙한 단어가 들려 강석은 저도 모르게 그 단어를 곱씹었다.

아직 조금 멍한 기운이 남아있는 강석을 쳐다보던 미소녀는 방금과는 다르게 홍조를 띄며 조용히 말했다.
"어... 저기, 그......"


"......?"









"한눈에 반했습니다! 저와 사귀어 주세요!"


__________

사실 이 소설은 제가 막 소설을 쓰기 시작할때 쓰는방법같은거 다 무시하고 될대로 쓴 다음에 네이버 웹소설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지금보니 완~전 초짜가 쓴 글이지만,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것도 있고 해서, 편집해서 투고한 겁니다. 저도 이제는 소설을 쓸때의 기본기 정도는 익혔기 때문에, 훨씬 제대로된 소설을 쓸수 있을겁니다.

이 소설의 내용및 설정, 전개예정을 적어보자면, 노력충인 강석이, 주위 사람들에게 행운을 뿌려대는 클로버를 만나면서 자신에게도 좋은일만 일어나자, '나는 치트를 써서 편하게 살고싶은게 아냐!' 라고 외치며 클로버에게서 멀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운이좋은 클로버는, 강석과 멀어지긴 커녕 강석과 가까이 갈 기회만 얻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강석도 클로버에게 살짝 호감이 가던 그때, 클로버가 마침내 자신의 힘을 절제하는 데 성공한 겁니다! 결과적으로 클로버를 멀리할 이유가 없어진 강석은, 전보다 훨씬 빠른기세로 클로버와 친해지는데, 그러던 도중 천계에서 파견된 천사들이 클로버를 데리고 가려하자, 강석이 망설임을 떨쳐내고 클로버를 구해내는데 성공하고, 둘의 사이는 최고조에 이르며 해피엔딩... 뭐, 대충 이런 느낌의 소설이 될것 같습니다. 이 소설이 마음에 드신다면 연락해주세요. 연락이 오면 이 뒷내용을 더 쓰던지 할게요.

전화번호는 010-2527-9840 이고요,
이메일은 tndmltk♡♡♡@never.com 입니다.
자꾸 하트가 뜨는데, 글에 나오는 하트는 키읔이고, 이메일에 나오는 하트는 지(제트) 입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전화, 문자, 카톡으로 부탁드립니다.)작성자에 의해 2017.06.26 09:34 에 수정되었습니다.작성자에 의해 2017.06.26 09:35 에 수정되었습니다.작성자에 의해 2017.06.26 09:36 에 수정되었습니다.작성자에 의해 2017.06.26 09:36 에 수정되었습니다.
작성자에 의해 2017.07.01 09:55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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