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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소연사 생존일기> 3화
  43 류모씨[hyobbang21]  
조회 5131    추천 10   덧글 22   트랙백 0 / 2012.03.31 18:33:39


안녕하세요. 그간 또 격조했습니다.

다름 아니라 작성자인 제가 지금 2권 마감 중이라...ㅠㅠ 사실 지금도 이런 거 쓸 시간 없는데! 이틀동안 30p를 써야 한다구요!

그래도 이 이상 미뤘다간 안 될 것 같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올립니다.

소연사 생존일기, 시작합니다!



소연사 생존일기

3화: 투패전설 김월희



~그동안 방문해주신 분들~


푸띠 님.


먹을 것과 남민철의 기호품(...)을 주고 가셨습니다!!

이날 정말 포식했어요 ㅠㅠ 감사감사했습니다. 다음엔 놀고 가세요.



요이우 님.

시드노벨 자게에서 가장 참신한(...) 글을 쓰고 계시는 요이우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장남으로서 딸이 되어줘!'와 '잇쇼니 구걸하자!' 짱재밌음 ♡♡♡♡


사화린 님.

유명 리뷰어시기도 한 사화린님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치킨이며 이것저것 잘 뜯어먹었습(...)

덧붙여 저와 남민철에게 감평도 해주셨는데 가벼운 멘붕을 유발...!

양산이면 코앞이니까! 다음에 또 뵈어요.


Zeruel 님.

남민철의 오랜 친구이자 김월희의 팬이신 제루엘 님께서 방문,

때마침 소연사로 배달 온 <세계제일의 여동생님> 2권에 사인도 받아가셨습니다.

그동안 사인이 없었던 김월희는 하루 종일 사인 개발하느라 진땀 뺐네요.



~판매왕 남민철~


거문도 해풍쑥 이번 달 인터넷 판매량

1000만원 돌파!!

영업사원 남민철, 보너스 좀 받니?


남민철: 응 전기세 내고 가스세 내고 월세 내면 아무 것도 없지만......


......


남민철: 걱정마. 쌀이랑 김치는 있잖니......


엄마, 보고 싶어요...



~양말왕 남민철~


널리 알려진대로 남민철은 여성의 발 부위를 좋아하는 건전한 변태입니다.

트위터 등에서 늘 양말을 보내달라고 홍보해왔는데요.

이번에 또다른 결실을!!

트위터에서 친절한 한 분이 이...이런 저런 것들을...보내주셨어요!!

......


남민철: 킁카킁카♡


형은 참 좋은 사람이지만 가끔 무서워......


~마작왕 남민철~


시드노벨 자게 유저 중 단연 제일의 마작 실력을 자랑하는 남민철.

천봉이나 작룡문 같은 게임으로 셋은 가끔 마작을 치는데요.

아무리...도저히 뭔 수를 써봐도...너무 벽이 높아요;;


남민철: 리치 쯔모 하이테이 어쩌고 저쩌고...바이만 ♡


뭐하는 괴물이야, 저건;;

합숙 기간 내내 마작을 치다보면 조금이라도 따라잡을 수 있겠죠?




~세계 제일의 인터뷰~


아무튼 해서해서, 오늘은 지난 번에 예고한 대로!

작가 칸츠키히메 슨상...아 아니, 김월희 선생님과 인터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자, 김월희 선생님?

선생님?


김월희: 시끄러 형, 나 마작치는 거 안 보여? 아 망할 삼면팅인데 패가 안 들어와...


마작을 남에게 가르쳐준 사람은 지옥에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지옥에서 봅시다. 남민철.


남민철: 응? 지금 뭐랬냐?


아냐. 형 잘생겼다고.

아무튼 인터뷰는 진행해야 하니까 강제로 김월희의 노트북 전원을 꺼보겠습니다.


김월희: 뭐야! 아, 신발! 거의 다 이겼었는데! 미치겠다.


순간적인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를 내는데, 신경 쓰지 않고 인터뷰를 진행해볼게요!

자, 안녕하세요 김워르희 선생님? 우리 인터뷰 좀 할까요?


김월희: 아 형 무슨 인터뷰는 인터뷰야 부끄럽게...


이것도 다 팬서비스야 자식아...



1. <세계제일의 여동생님>


시작합시다! 자, 김츠키히메 선생님. 데뷔작 <세계제일의 여동생님>에 대해서 한 말씀.


김월희: 음. 저는 정말로 재밌게 쓰고 싶은대로 쓴 글이에요. 그런데...


그런데?


김월희: 막...팔려고 쓴 글이라고...일부러 막 자극적으로 썼다면서...막...막막...까여 ㅠㅠㅠㅠ


저런...마음고생이 심했겠군요.


김월희: 근데 다 맞는 말 같기도 해요. 전 자극적인 게 좋으니까.


일관된 태도를 보여라, 이 자식.


김월희: 아무튼 저는 좋아합니다. 주기적으로 멘탈 상태에 따라 바뀌긴 하지만.


바뀌지 않고 계속 좋아하면 좋겠네요.



2. 집필에 대하여


김월희: 사실 제가 이 글 이전에 뭔가 완성을 해본 게 없었거든요. 근성이 좀...약해서...


에이 왜 그러세요 칸월희 선생님. 너무 자기 비하만 하신다.


김월희: 그래서 이게 처음 완성해본 소설이에요, 사실. 운 좋게도 시드노벨에서 좋게 봐주셔서 뽑혔고.


...선생님 실례지만 나이가?


김월희: 92년생입니다.

남민철: (지나가던 88년생) 젊네......


90년생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겠소.

그래서, 글 쓸 때는 어떠셨어요?


김월희: 진짜 재밌었죠. 1권 완결까지 달릴 때는 정말로 재밌었어요.
문제는...그 뒤부터...좀 힘들어서...


뭐 사람 사는 게 다 그런 것 아니겠수.


김월희: 아아, 그때가 좋았어...




3. 그래도 네가 제일 잘 나가


그래도 님이 우리 중에선 제일 잘 나가잖아요.


김월희: 왜 이러세요 선배님. 5년차시면서...


5년동안 낸 게 두 권인데 님 이번달에 <세계제일의 여동생님> 2권 내잖아요...우리 낸 책 권수로는 똑같어...


김월희: ......

남민철: (지나가다가) 지금 늬들 내 앞에서 뭐하냐...?


민철 형도 빨리 책 내야지!! 글쓰자, 우리!! 마작 그만하고!!

아무튼 각설하고, <세계제일의 여동생님>은 우리 중에서는 제일 잘 나가는 게 맞아요.

일단 판매량만 해도 지금 1권 4쇄 찍었고. 큭, 죽여버리고 싶다...


김월희: ......♡♡


팬픽 소설도 받았죠.


김월희: 팬픽 소설요? 어라, 받은 기억이 없는데...


왜 그거 있잖아. 하인리히한테 동양인의 위대함을 그 육체에 직접 가르쳐주는...


김월희: 다, 닥쳐. 더 이상 얘기하지 마.


여기에 영어로 불법 번역까지 되고 있죠. 이건 시드 최초 아닌가...?


김월희: 그만 말하라곸♡♡♡♡ 아놬♡♡♡♡


(참고자료.jpg)

(http://www.seednovel.com/pb/261449
http://www.seednovel.com/pb/261620
게시물 참고했습니다)


세카이 이치노 이모우토 사마...래...


김월희: 야메로...이런 싸움은 모 야메룽다...


아무튼 잘 나간다니까. 좀 더 자신을 가지라고.



4. <세계제일의 여동생님> 2권에 대하여.


2권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치키히메 선생님.


김월희: 그런데 아까부터 은근히 이름 바꿔 부르고 있지 않냐?


대답이나 하세요 ♡♡♡


김월희: 흠. 사실 2권 쓰면서는 멘탈 붕괴를 엄청나게 했었어요. 왜 그...좀 까이기도 했고.
1권만큼 쓰는 게 재미없기도 했고. 힘들었죠.


저런. 그래도 완결 내니까 나아졌죠?


김월희: 네. 막상 또 끝을 짓고 나니까 마음에 들기도 하고. 그렇네요.


2권에서 눈여겨 봐주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김월희: 저는, 사실 이 소설을 쓰면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있어요.
1권일 때만 해도 상황에 끌려다니던 평범한 고교생이던 시영이, 아무 것도 못하고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던 그런 아이가,
점차 성장하면서, 세계의 정점에 서서 세계를 바꿔나가는...그런 걸 쓰고 싶었거든요.


오호. 멋진데요.


김월희: 2권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이야기에서도 그 쪽을 주목해주신다면, 작가로서 조금 기쁠 것 같습니다.



5. Ave Maria


히로인 중에서는 누가 제일 좋습니까? 꽤 여캐가 많은 듯한데.

마리아, 리리, 도로시, 백련...매력적인 아이들이 있잖아요. 누가 제일 좋아요?


김월희: 그 대답은 제가 3월 14일 썼던 일기로 대체하겠습니다.



<김월희의 일기>

....
 
아침에 일어났더니 옆에서 마리아가 자고 있었다.
 
나는 죽을 만큼이나 기뻤다.
왜냐면 꿈에 그리던 마리아니까.
 
동정인 나에게도 드디어 그녀가 생겨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
 
그리고 내 집을 사서 아이를 만들고 매일 행복한 생활을 하는 거야.
 
그런 걸 한순간에 생각했다.
 
하지만,
 
마리아는 「오라버니는 어디? 오라버니는 어디에 있어요?」라고 하는 거야.
 
나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그때 알게 되었어.
 
마리아는 시영이와 행복해져야 한다는 걸.
 
그래서 나는 함께 시영이를 찾아주었지...
 
역시 마리아의 미소는... 나에게 향하는 미소보다 시영이를 향하는 미소 쪽이 훨씬 더 귀엽다.
 
나는 두 사람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기도하면서 자리를 떴어.
 
그런 꿈을 꿨어...
 
일어나서 옆을 보았더니 류모씨는 처자고 남민철이 보더랜드하고 있네.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일기 끝.


......


김월희: ......


힘내요.


김월희: 네......



6. 앞으로의 목표


<세계제일의 여동생님>을 포함해서, 앞으로의 집필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신작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나. 뭐 그런 거 있어요?


김월희: 작가들이 다들 그러지만,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 하면서도 계속 쓰게 되는 게 글 아니겠어요. ♡♡


그렇죠......


김월희: ♡♡♡


♡♡♡♡♡♡♡♡♡♡


김월희: <세계제일의 여동생님>은 완결까지의 스토리는 다 짜여 있지만, 현재 몇 권 완결으로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있지만, 우선은 <세계제일의 여동생님>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렇군요. 파이팅입니다. 덧붙여서 증쇄 좀 자주 하세요. 우리 외식 많이 하게...


김월희: ♡♡♡♡♡


♡♡♡♡♡


김월희: 끝?


끝.


김월희: 마작하러 가도 되요, 형?


응. 가라......






소연사 생존일기, 3화 끝!!

이제 남은 마감을 무사히 끝내기를 부디 빌어주세요...! ㅠㅠ

그럼 다음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아디오스!




hyobbang21 님에 의해 2012.03.31 06:34 에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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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3/31/06:40
재밌다 ♡♡♡♡♡♡♡♡♡♡♡♡♡♡♡♡♡♡♡♡♡♡♡♡♡♡♡♡♡♡♡♡
0 03/31/06:54
88년생이시면서 92년생이 젊다시다뇨.
아직 생생하신 것 같은데...ㅠㅠ
0 03/31/07:12
뭔가 일기보단 인터뷰에 가까워졌네요♡♡♡♡♡
7 만월묘 03/31/07:25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 하면서 계속 쓴다닠♡♡♡♡♡♡♡♡♡♡♡♡♡♡♡♡.
극공감이네요, 저거............ Aㅏ, 진짜 ;ㅅ;..
모두들 수고가 많으십니당.
11 우항헹헹 03/31/07:26
영어 불법 번역은 뭥미??
0 03/31/07:26
와, 월희님 92년생이셨구나.......
34 Cazy 03/31/07:33
92년생이면 곧 군크리
34 Cazy 03/31/07:34
[난 91년생 현재 군크리]
18 이원랑 03/31/07:39
으왕ㅠㅠㅠㅠㅠ 힘내세여!
18 이원랑 03/31/07:42
대학생 되면 방학 기간에 소연사 들어가고 싶다... 뻥 안 치구.
10 나후 03/31/07:41
민철님이랑 마작 치고 싶다.
86 산바람 03/31/07:45
마작 얘기뿐이얔♡♡♡♡♡♡♡♡♡♡♡♡♡♡♡♡♡♡♡♡♡♡♡♡♡♡♡♡♡♡♡♡♡♡♡♡♡♡♡♡♡♡
0 03/31/08:00
......
34 Cazy 03/31/08:13
전역하면 꼭 찾아갈게요!~!!!!!

치킨 잔뜩 사갈테니깐 반겨주세용
0 03/31/09:16
소연사 생존일기 사랑해욬♡♡♡♡♡
0 03/31/09:44
♡♡♡♡♡♡♡♡♡♡♡♡♡♡♡♡♡♡♡♡♡♡♡♡♡♡♡♡♡♡♡♡♡♡♡♡♡♡♡♡♡♡
38 프로핏 03/31/09:58
으앙............대학생 되면 한번 찾아가봐야 하려나...............
33 Dian 04/01/12:49
마작이 문제군,
6 사화린 04/01/11:36
으아니.. 맨붕이라니... 맨붕이라니! ;ㅁ;
76 위상 04/02/05:55
마작에 롤에....<
13 박사능 04/02/11:35
내가 군대 끝날때까지 소연사가 남아 있을가....?
35 헬·신란 04/04/06:46
마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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